작년만큼 추운 겨울은 아니지만 역시 한국날씨는 춥네요...!
롯데백화점 상품권 만원짜리를 3장 가지고 있는 남친님 덕분에 점심을 먹으러 명동 롯백으로 향했습니다!
백화점 가보셔서 알겠지만.... 보통 상위층에 위치한 음식점들은 가격대가... 비싸죠잉?ㅎㅎ
그래서 저희는 아예 첨부터 위로 올라갈 생각없이 지하에 있는 푸드코트로 향했습니다ㅎㅎ
롯데백화점 푸드코트는 지하 1F에 위치해 있구요~ 생각보다 규모가 커요 ㅎㄷㄷ...!!
후식 디저트만 파는 푸드코트 공간이 아예 따로 빠져있을 만큼요...!
수많은 메뉴들 중 뭘 먹을까하다 제 눈을 사로 잡은 것은 창화루였어요~
창화루도 첨이고 마라탕도 첨이고 ㅎㅎ
여기저기서 마라 마라하는 말만 들어봤지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주저않고 마랑탕면을 먹기로 했고, 남치니는 중국요리가 줄곧 먹고싶었다구 짜장세트 고르더라구용
롯백 내에 창화루는 이렇게 생겼구요~
카운터석에 앉아서 드시거나 저희처럼 메뉴가 다를 시에는 푸드코트 쪽으로 자리를 옮겨서 먹어도 됩니다!
주문시에 물어보시고, 창화루에서 먹는 게 아닐 경우 진동벨을 주시더라구요~
메뉴판은 요렇게 간단하드라구요!
저는 요중에 마라탕면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이제 짜장면 주문하러 푸드코트쪽으로 왔습니다.
푸드코트에서도 엄청 다양한 메뉴들이 있더라구요~
무인계산기를 이용하셔도 되고 푸드코트 입구 계산대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하나씩 눌러서 찍어봤어요 메뉴판 ㅎㅎ
모든 이의 취향에 맞는게 이 중 하나는 있겠다 싶더라구요 ㅎㅎ
창화루 마라탕면 세트 드디어 나왔습니다!
제가 매운 걸 못먹는지라 매운건 아닌지 저 빨간 양념를 보니까 걱정이 되드라구요 ㅠㅠ
그래도 열심이 쉑잇쉑잇 해가지고 먹어봤는데 맵지는 않았어요!
옆에 나온 딤섬 3개 진짜 꿀맛이었습니다 따끈해가지고 안에 육즙도 꽉차 가지고 아주그냥 ㅎㅎ
마라탕면은...... 제가 마라를 첨먹어 그런걸까요...
제가 생각한 맛이 아니더라구요~
저는 더 혀가 마비되거나 혹은 더 칼칼할 줄 알았는데....
흠..좀...밍숭맹숭하달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입에는 좀.... 안맞는 컥컥.....ㅋㅋㅋ
양념 안풀고 그래서 그런가 싶어서 풀고 먹었는데도... 흠... 저랑은.. 안맞....ㅋㅋㅋㅋㅋㅋ
뒤이에 나온 남치니의 짜장세트입니당 ㅎㅎㅎㅎ
요거는 뭐 우리국민이 다아는 한결같은 그맛이져 ㅋㅋㅋㅋ
탕슉은 찹쌀탕슉이었고 바삭하고 쫀득하니 맛있더라구요 ㅎㅎ
짜장도 남치니가 폭풍흡입했던 걸 보면 맛있었던 거 같구요...!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먹는거로 모험하지말자.. 내가 아는 그맛이 젤 맛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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