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쏘 남자시계 크로노XL(20,30대남자 선물) + 시계줄 줄이기

저희 롱디커플은 최근에 1,000일을 맞았어요! (으아니.. 벌써...!)

그래서 남자친구를 위해 선물을 하려고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ㅎㅎ

그동안 사실 비싼 선물은 해준 적이 없어서

이번 1,000일에는 좀 의미있고 가격대도 있는 선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고른 항목이 손목시계였어요!

남자친구의 시계가 오래전에 샀던 CK시계인데 조금 학생티도 나구

사회초년생이 하기엔 조금 미스매치 같더라구요~

 

그리하여 열심히 시계를 찾아보았습니다 ㅎㅎ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면세점에서 살 것을 생각하며 신중히 골랐죠!

 

시계하면 스위스, 일본 등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시기가 시기인만큼 일본 것은 제외하고,

(네???..네.... 저.. 일본 거주중임돠... 맞아여...ㅋㅋㅋ)

스위스 브랜드 중에서 찾기로 하였어요 ㅎㅎ

남자시계는 처음 사봅니다만... 정말 가격대가 천차만별 브랜드도 다양하구 정신없더라구요..

일단 가격대가 50~100만원을 넘지 않는 중저가형을 찾았구요~

(근데..50이 어디가 언제부터 중저가죠?ㅋㅋㅋ)

그 중에서도 면세점에서 살 수 있는 브랜드를 고르다가 티쏘를 발견했어요!

 

티쏘는 시계로 유명한 스와치그룹의 합리적인 중저가형 브랜드(MIDDLE RANGE)입니다!

같은 MIDDLE RANGE에 속한 브랜드는 미도, 해밀턴, 세르티나, 캘빈클라인, 발망이 있구요~

 

아무리 면세점에서 사더라도 좀 희소성이랄까 너무 인터넷에서 직구 등이 많지 않아서,

면세점이랑 별 차이없이 저가에 구입할 수 없으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찾았는데요~

그것이 바로 크로노 XL이었습니다!

(PRC 200이랑 고민했는데 요녀석은 저렴이 직구가 많더라구요~)

 

 

케이스 예쁘죠? 저 주황부분을 위로 들어올리면 시계가 나옵니다~

면세점에서 샀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주의사항도 함께였는데요~

 

 

인도받을 때 저런거를 확인할 여유도 없었거니와 ㅠㅠ 본다고 뭘 알겠나 싶어서 ㅋㅋㅋ

개봉해보지는 않았지만.. 여러분들은 시간있으시면 꼭 확인해보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케이스 뚜껑을 들어올리니 뾱뾱이로 잘 포장된 시계가 나왔네요 ㅎㅎ

뾱뾱이 거둔 모습은 뿌듯하게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청판인데 요사진은 흑판처럼 나왔네요 ㅎㅎ

 

 

시계 아래쪽에는 보증서도 함께 있구요. AS에 관련된 설명서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저 검은 주머니는 시계를 안전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해주고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전에 제가 슬쩍 시계선물 해줄까? 했을때는...

괜찮다구 시계있는데 뭐하러 사냐 나 시계차지도 않는다

그럴 돈 있음 나줘라 펄쩍 뛰던 남친이 ㅋㅋ

시계상자보자마자 얼굴이 피더라구요 ㅋㅋ

착용하구서는 너무 맘에 든다하구요~~^^

근데 시계줄은 한 두칸정도 줄여야 겠더라구요~

 

그래서 근처 시계방으로 바로 이동을 했구요!

그냥 저희가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시계방(홍대 근처) 검색해서 찾아갔어요 ㅎㅎ

인터넷 찾아보니 시계줄 가는거가 시계방마다 천차만별 가격이 상이하다고 해서

눈탱이 맞는거 아닌가 걱정도 좀 됐거든요 ㅎㅎ

그래서 비싸면 걍 딴데가보지 뭐 하구 일단 갔는데 저희는 눈탱이 안맞구 ㅎㅎ

5천원 나왔어요! (비싼 고급시계는 2만원까지 받는 곳이 있대요....!!)

시계방 아저씨도 너무 친절하셨구요!

 

시계줄 갈았던 가게이름은 홍대 [이타임월드]였구요!

지도에 이름으로 검색하니 안나와서 위에 주소 올려두었습니다~ 

 

 

시계줄 줄이고 이후에 문래창작촌(올드문래) 데이트 갔던 모습입니다!

요날은 일끝나고 본거여서 와이셔츠에 시계장착하니 너무 예쁘더라구요 :)

선물 받은 사람도 준 사람도 100% 만족한 선물이었습니다~!!

 

 

문래창작촌(올드문래)가 궁금하신분들은 아래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soboomong.tistory.com/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