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있는 데이트 연남동 와인바 [블랑누아]

지난 가을 남자친구의 첫 월급 기념으로 분위기를 살리고~ 살리고~ 하기로 했어요 ㅎㅎ

이번에는 숙소를 홍대와 연남동 사이로 잡아두어서 홍대로 갈지 아니면 연남동쪽으로 갈지 고민했는데요~

홍대의 젊고 퐈이팅 넘치는 분위기도 좋지만, 요번에는 와인잔 살짝 부딪히며 분위기 내고파서 연남동으로 PICK했습니다!ㅎㅎ

퇴근 후 저녁시간을 넘기고 만나는 거여서 야식과 와인을 한 잔 하기로 하구 열심히 어딜갈까 찾아보았지요 ㅎㅎ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사회초년생인만큼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곳을 열심히 서칭한 결과 찾은 곳이 바로 요 "블랑누아"입니다!

 

 

 

문열고 들어서자마자 약간 어둑하면서도 따뜻한 실내분위기가 참 좋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루프탑을 가기위해 ㅎㅎ

더 위로 위로 향했구요 ㅎㅎ

루프탑으로 나가기전 입구에 담요가 마련되어있어서 실외에서도 따뜻하게 있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이미 저녁시간이 지나서 간 거여서 가벼운 음식에 와인을 한병 마시기로 하고 간거여서 코스요리는 패스했는데 구성이 괜찮은 거 같아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메인음식 중 저희는 훈제연어 플레이트를 골랐어요 ㅎㅎ

 

 

주류는 이렇게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저희는 단맛이 없는 씁쓸한 와인을 마시지 못하는 초딩입맛들이라 ㅎㅎㅎ

단맛이 있는 스파클링 와인을 열심히 찾았구요 ㅎㅎ

고민 끝에 고른 것이 베어풋 핑크 모스카토였습니다 ^^

보시다시피 와인파는 다른 곳에 비해 블랑누아가 훨씬 저렴하더라구요~

그게 이곳을 고르게 된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ㅎㅎ

 

 

먼저 주문한 베어풋 핑크 모스카토가 왔습니다!

점원분께서 바로 앞에서 병을 오픈해서 잔에 따라 주시는데요~ 와인색조차 너무 로맨틱해요 ㅠㅠ

맛을 보니 역시나 와.인. 너. 성.공.적 입니다!!ㅎㅎㅎ

기분좋은 단맛과 톡쏘는 탄산 그리고 기분나쁘지 않은 알코올향이 살짝 올라오구요~

맛있다구 홀짝 홀짝 마시다보니 어느새 머리가 핑 돌더라구요 ㅎㅎ

 

 

 

곧이어 도착한 훈제연어 플레이트입니다!

분위기 너무 멋있죠 ㅠㅠ

저희가 밤11시쯤 갔더니 루프탑에 저희말고 딱 한 커플밖에 없어서 너무 여유로웠어요!

저 샐러드속에 견과류도 듬뿍 들어가있구요 훈제연어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특히 저 소스가 넘 잘어울렸어요!!

 

 

 

이렇게 밖에서 분위기 짜잔 냈구요 ㅎㅎ

또 하나의 잊지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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