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야하나비 본점이 나고야에 있다는 거 알고계시나요?ㅎㅎ
야후재팬에서 검색하면 멘야하나비는 나고야에 거점을 둔 대만 마제소바집이라고 소개에 뜨네요!
한국에도 잠실역근처 송파점을 시작으로 많은 지점들이 있구요!
요번에 제가 소개해드릴 지점은 나고야공항지점에 위치한 멘야하나비입니다.
멘야하나비 나고야공항지점 위치 :
멘야하나비는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제1터미널 4층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어요~
4층 식당가가 엄청 큰 건 아닌데 구석구석 식당과 상점들이 많아서 공항내 지도를 살펴보시고
찾아가시면 될 거 같습니다!
멘야하나비 공항내 위치:
https://www.centrair.jp/shop-dine/restaurant/menya-hanabi.html#location
멘야하나비의 메뉴중 마제소바입니다!
제일 왼쪽 위 첫번째가 제일 노멀한 "대만 마제소바"에요.
저도 처음 갔을때는 대만마제소바를 시켰구요!
위에 차슈 2장은 추가로 260엔내고 토핑올렸습니다 ㅎㅎ
마제소바는 먹는 방법이 특히한데요~
일단 주문시, 마늘을 넣을지 말지를 먼저 물어봐요.
한국인이라면 모두 좋아하는 마늘을 넣으면 그 맛이 배가 되지만..
하루종일 입냄새를 피할 수는 없어요 ㅎㅎ
마제소바를 먹는 방법은요~
1. 계란을 노른자만 넣고 왼손으로 오른손으로 열심히 비빈다!
2. 1/3정도를 맛본다.
3. 옆에 있는 식초를 한두바퀴 돌려 다시 비빈다.
4. 새로운 맛을 느끼며 먹는다.
5. 마지막에 남은 양념에 한두스푼의 밥을 비벼 먹는다.
이렇게 드시면 한가지 메뉴에서 무려 세가지의 맛을 느끼실 수 있어요 ㅎㅎ
맨 처음 먹었을때는 정말 처~음 맛보는 맛이어서 맛있기는 한데 낯설다?
이런 느낌이었어요 ㅎㅎ
근데 몇일지나면 또 생각나는 맛이에요!!
그 다음 갔을때는 메뉴판의 두번째 메뉴인 키미스타를 시켜봤는데요!
간소고기 대신 큐빅모양의 돼지고기가 올라갑니다~
저는 이게 훨씬 제 입맛에 맞더라구요~
처음에는 계란도 위에 올려주셨는데 이제는 따로 나오더라구요 ㅎㅎ
제가 직접 깨서 노른자만 쏘옥 올려 먹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그 담에 갔을때는 밥이 셀프더라구요~
방식을 조금씩 변화중인가봐요 ㅎㅎ
한번씩 생각나는 중독성 강한 맛이에요ㅎㅎ
국물이 진한 라멘 메뉴들도 있기때문에 국물이 먹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그거 드시면 될 거 같구요~
저는 나고야에서만 멘야하나비를 접했기에 한국에 있는 마제소바도 정말 궁금해요!
이름은 대만마제소바인데.. 대만분에게 여쭤보니 ㅎㅎ 대만에는 이런게 없다네요~
왜 대만 마제소바라고 붙였는지 모르겠다며 ㅎㅎ
대만에서 영감만 얻어서 일본식으로 퓨전화된 요리인 거 같아요~
나고야에 오시면 나고야의 명물 중독성 강한 마제소바를 드셔보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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