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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ING

사회적 거리두기/달고나커피 만들기/스푼으로 만들기!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국내에선 줄어드는 거 같으면 다시 늘어나고

해외에서는 점점 더 악화되어 가고 있죠ㅠㅠ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 유급휴직, 무급휴직 등등

직장인분들도 힘들고

학생들도 언제시작 될 지 모르는 학교생활을

스탠바이 하느라 힘들고

모두가 지치네요 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코로나19때문에 유투브만 너무 봤더니

유투브 중독자 될 거 같아여ㅠㅋㅋㅋ

 

그리하여 저도 몸을 움직여보고자

요새 HOT한 달고나커피 만들기에 도전하였습니다!

 

몇일 전 먼저 도전했던 남치니는 20분정도 하다가 GG를 외쳤죠 ㅋㅋ

 

저는 카누로 진행하였구요!

비율은 아래와 같이 표준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자취하는지라 거품기따위는 없어서 과감히 밥숟가락으로 진행합니다 ㅎㅎ

 

커피 1 : 설탕 1 : 물 1

 

카누 빨간색 3개 뜯었구요 설탕은 밥먹는 스푼으로 하나 넣었어요~

 

 

 

사실 초반에 카누2새랑 설탕 반스푼으로 진행을 했는데

물 한스푼을 넣으니 물이 많아서 그런지 잘 안되더라구요 ㅠㅠ

 

 

유투브보면서 30분이나 쉑잇쉑잇했는데 이모냥인거에요 ㅠㅠ

그래서 여기서 스탑하고 카누 1개 + 설탕 반스푼 추가합니다!

(진작에 이렇게 했어야했어요...!)

팁을 알렫리자면 물이 좀 적어야 잘되더라구요!

설탕은 좀 더 넣으셔도 되구요~

설탕이 커피보다 좀 더 많아야 잘되는 거 같아요!

( 커피 1 : 설탕 1~2 : 물 1)

 

 

추가후 15분 더 쉑잇쉑잇 하니까 까맣던 커피색이

드.디.어 갈색으로 변하더라구요!!

이때부터 희열을 느끼기 시작했지만 ㅋㅋ

또 여기서 쉽지가 않더라구요~

포기할 뻔 했지만..

유투브에서 달고나 커피 만드신 분들꺼 찾아보며

희망의 끝을 놓치 않았어요!

 

아 그리고 눈치빠르신분들은 아셨겠지만

스푼을 밥숟가락에서 저 쬐깐한 플라스틱 스푼으로 바꿨어요!

숟가락 부딪히는 소리가 거슬리기도 했고

유투브를 보니 나무스푼으로 도전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바꾸니 더 잘된 거 같은건.. 기분탓일까요..?!ㅎㅎ

 

 

드디어 꾸덕꾸덕 해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무려 시작하고 1시간 15분만에 일어난 기적이었어여....!!

 

 

유투브보면 이거보다 더 꾸덕하게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하지만 이정도도 충분합니다 ㅎㅎ

 

 

 

요로코롱 잔에 우유담에서 올리면 가라앉지 않아요오~!

신기방기!!ㅎㅎ

먼저 섞지 않고 그대로 마셔봤어요~

음.... 역시 왜 섞어 마시는지 알겠더라구요!ㅎㅎ

씁쓸한 커피맛과 그이후 섞이지 않은 우유의 맛이

조화롭지 못합니다!

그래서 쉑잇쉑잇 섞어 마셔보니~

꿀맛이네요옹 ^^

달고나의 씁쓸한 탄맛같은 것이

끝에 머무는 것이~

 

정말 심~~심해 죽겠다~~ 하시는 분들은 도전해보셔요 ㅎㅎ

400번, 1000번, 10,000번 등등

말씀하시는데..

아닙니다 ㅋㅋ

한시간 냅다 저어야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모두를 응원합니다!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