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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ING

일본 드럭스토어추천/안약 스마이르 40 마일드/スマイル マイルド

라섹수술은 한지도 거의 10년이 다되어가네요!

라섹수술을 하고나서의

일상은 정말 말도 안되게 편합니다 ㅎㅎ

 

간단히 라섹수술의 썰을 풀자하면

수술후 통증이 어마어마하고

한 달간은 잘 보이지 않아서

생활에 불편함이 있어요

하지만 안경에서 벗어난 그 해방감!!

그거 하나로 라섹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ㅎㅎ

 

각설하고 라섹을 하고나니

눈의 건조증이 심해졌지 머에요 ㅠㅠ

특히 잠에서 깨어났을때!

각막이 뜯기는 듯한 그 느낌이 싫어서..

항상 머리맡에는 인공눈물을 두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넣어요~

 

그동안은 일회용으로 된 것을 써왔어요!

안구건조가 아침에 눈떴을때가 젤 심하고

컴퓨터를 장시간 바라봤을때가 그 다음이고

일상생활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어서

일회용이라고 할지라도 2일정도 써왔어요~

그런데 요즘 인공눈물이 바뀌어서

뚜껑으로 막아둘 수 없게 나오더라구요

하루만 써라 이거죠~

 

가격이 만만치도 않은데 일회용을 매일쓰기가 ㅠㅠ

그래서 처음으로 통으로 된 인공눈물을 사봤어요!

그동안 통으로 된 걸 안쓴 이유는 

방부제같은 것이 첨가되어있는 건 아닐까 하는 것과

오염되기 쉽지 않을까 였거든요  

 

드럭스토어에 가니 이 제품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가격은 218엔(세금포함 239.8엔)이었어요

방부제 무첨가라는 점도 좋았고

3가지 종류의 비타민이 배합되어있다고 하니

괜시리 눈에 좋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며...ㅋㅋ

 

 

스마이르 제품의 경우 단계가 0에서부터 7까지 있더라구요!

제가 갔던 곳에는 전부 있지는 않고 제가 산 2단계와

이것보다 강한 것들이 2~3종류 더 있더라구요!

저는 눈이 화한 쿨한 느낌이 싫어서

그 중 제일 낮은 단계를 골랐어요~

 

 

내부는 요렇게 생겼구용!

용량이 15ml라서 아담합니다.

 

 

 

눈에 넣어보니 마일드인데도

쿨한 기운이 있어요 놀랐어요! 뜨헉 ㅋㅋ

그래도 아주 심하지는 않아서 바로 사라지긴해요~

이제부터 저의 아침을 책임져줄 고마운 녀석이네요~

써보고 괜찮으면 낱개로 사는 것보다

저렴한 스마이르를 계속 써보려고 합니다!

낱개로 파는 것은 30개입에 600~700엔 정도였어요!

(저렴한 것 기준)

 

유통기한이 얼마나 되는 거지 하고 찾아보니

박스아래에 사용기한이라고 해서 적혀있네요!

병에도 적혀있으면 좋으련만...ㅎㅎ

사용 설명서를 보니

일단 개봉후에는 최대한 빨리 사용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죠.. 아무래도 의약품이니 더더욱 그럴 거 같아요~

저도 2개월은 넘기지 않고 쓰다가 남은 건 버리려구요~

 

한국에서는 낱개로 파는 건 보통 9000원이상이니까

인공눈물필요하신 분들은 일본에 오시면 챙겨가세요 ^^